090419 경마 공원 나들이

사람도 많고 복잡해 보여서 경마는 안 해보고 주변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 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위 사진들은 색시가 찍어준 사진 들 중 일부입니다. 돈을 잃었을 때와 땄을 때 기분을 표현해 봤습니다. 그 뒤 두 개는 도박을 하지 않는 사람이 그냥 쉬는 모습입니다. 안 하는게 맘편하고 좋쵸.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은 요거..


캬~~ 뒤에 바위만 진짜 바위였으면 달력같은데 말이죠.ㅋㅋ

또치야~~ 사진 찍을까? 사진?!


복실복실한게 곰돌이처럼 이뻤으나 털이 날려서 깔끔하게 밀었습니다. 별로 똑똑한 종이 아니라는데, ‘빵’이라고 하면 드러눕고, ‘손’이라고 하면 앞발도 주고, ‘다른 손’이라고 하면 반대 쪽 앞발을 내밉니다. 또 ‘공 물어와 공공공’ 이러면 또치가 좋아하는 빨간 공을 재빨리 물어옵니다. 마지막으로 ‘간식 줄까?’ 라고 하면 방방 뛰면서 빨리 달라고 보챕니다.

그러나.. 자기가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을 하면 저런 갸우뚱~ 하는 표정을 보여주지요. “또치야 아구 이쁘다~~ 넌 앞으로 나의 촬영 모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