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핏] 나만의 트레이닝 방법

http://www.nintendo.co.kr/Wii/software/wiifit/main.php

처음 위핏을 하면 할 수 있는 운동이 몇 개 없다. 어느정도 쉬운 운동과 게임에 시간을 투자해야 새로운 게임이 열리는 형식이다. 처음 하루 이틀은 쉬운 운동과 게임으로도 어느정도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어떤 시스템으로 나를 움직이고 게임에 집중하게 만드는지 파악하는건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니깐 말이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진다. 때로는 게임의 시스템에 맞추려고 하다가 오히려 운동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땐 점수보다는 운동을 선택해야 하거늘 와이프와 점수 내기가 걸리기라도 하면 운동이고 뭐고 점수가 더 중요하다. ㅋㅋ 그래서일까 운동도 안 되고 지루해져서 다른 게임에 빠져들었다.

뉴 수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정말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화면에서 동시에 네명까지 뛰어다니면서 서로 들고 밟고 누르고 날아다닐 수 있는 아이템도, 수영을 잘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다. 거기에 난이도 또한 갈수록 높아지면서 .아;;; 갑자기 삼천포로;; 그렇다. 지금 딱 이런 형태로 다른 게임에 빠져들었고 위핏은 나몰라라 침대 및에 누워있었다.

하지만 어제 드디어 위핏 활용 전략을 세웠다.

1. 간단한 요가 2~3개로 몸을 푼다.

http://www.nintendo.co.kr/Wii/tvcm/tvcm_wiifit_v_yoga.php

처음에는 움직이기가 싫고 땀을 빼는게 싫다. 하지만 해야한다. 그럴때 좋은게 요가다. 몸을 스트레칭할 수 있는 요가 위주로 몇 개 하면서 몸을 풀어준다.

2. 유산소 운동으로 땀내기

2-1. 댄스

처음에는 그다지 움직임이 많지 않은 댄스로 시작하지만

2-2. 리듬 복싱

http://www.nintendo.co.kr/Wii/tvcm/tvcm_wiifit_v_rhythmboxing.php

퍽퍽 거리는 손맛이 있어서 은근히 재밌고 주먹을 뻗으면서 운동이 조금 된다.

2-3. 훌라후프

본격적으로 땀이나기 시작한다.
어제는 훌라후프 400개를 넘개 돌려서 1위를 차지했다. 캬캬캬.

3. 근력 운동

3-1. 도전 팔굽혀펴기

가상 트레이너를 상대로 누가더 많이 하나 겨룰 수 있는데;; 뭐.. 말이 겨루는거지 걍 할 때마다 조금씩 해야 하는 갯수가 올라가는 것 같다. 어젠 10개만 해도 내가 이기는거라 이겼는데 지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10개에서 지면 다음에도 10개겠지 아마.

3-2. 도전 V자 만들기

이게 복부 운동이 조금 된다. 역시 위와 같은 시스템이다.

4. 게임

이정도 하면 30~40분이 된다. 이제 조금 쉬면서 스키점프 같은 게임을 해주면 된다.
와이프 기록이 340이 넘는데 도무지 못 깨겠다.. @_@;; 어떻게 한거람;;; 난 310이 최고..

http://www.nintendo.co.kr/Wii/tvcm/tvcm_wiifit_v_skijump.php

5. 신체측정

http://www.nintendo.co.kr/Wii/software/wiifit/sub01.php

처음 위핏을 시작하면 체중을 제고 표준 체형에 비해 어떤지 측정해준다. 그리고 목표를 정하고 현재 그 목표에 얼마나 다달았는지 측정해주기 시작한다. 내 체중의 변화는 기본이고 내가 매일 운동한 총 시간과 어떤 종류의 운동을 몇 분간 했는지 그래프로 보여준다. 체중을 측정하는 시간이 다르다면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재는 것을 권해주기도 한다.

꾸준히 해보자꾸나~

개봉동에서 다시 운동 시작!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산책을 다녀옵니다. 이제 이틀째 입니다. 어제는 위로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아래로 다녀왔습니다. 어제갔던 산책로에 비해서 재미난 시설이 많더군요. 앞으론 이 길로 다니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간에 빨간 동그라미 지점에는 인라인 경주를 할 수 있게 트랙이 있고 농구 골대와 풀코트가 있습니다. 아내랑 둘이 인라인 경주를 해도되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놀아도 되고 농구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해봐야 알겠지만 셋 다 아내가 저보다 잘 한다는군요. 핫핫!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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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곳이 있었다니!! 열심히 살빼야겠습니다~

자전거 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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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맵에서 거리재기 기능을 제공하는지 몰랐는데 화면 캡춰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토비형님이 호주로 돌아가시면서 자전거를 물려주고 가셔서 덕분에 저녁에 조깅을 하다가 자전거 타기로 종목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조깅으로 가장 많이 가본곳이 양화대교까지인데, 한 번 다녀오면 0.5키로씩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대신 엄청나게 피곤합니다. 살이 빼고 싶긴 한데 그렇게 전투적으로 빼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요즘은 서강대교와 양화대교 중간쯤에 있는 놀이터까지만 뛰어다니곤 했었습니다.

자전거로 종목을 바꾸고나니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사진에서는 이름이 가려졌지만, 저곳이 성산대교입니다. 양화대교부터 성산대교까지는 완전히 쭉~~ 뻗어있는 길이라 자전거로 미친듯이 대쉬하기 딱 좋습니다. 한 100M 정도 대쉬하고 나면 허벅지가 찌릿 찌릿하고 손가락이 오므라 들지만 꽤 재미있습니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조깅할 때는 다리에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워낙에 튼튼한 다리를 지니고 있던터라 다리가 지치기 전에 상체가 지쳤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니까 상체가 지치기 전에 다리가 지쳐갑니다. 운동을 시작한건 상체 때문이었는데 하체가 상체의 살(특히 뱃살)을 가져가면 좋겠습니만…

그래서 결론은 자전거 뒤에 줄넘기를 묶어서 가져간 다음에 줄넘기까지 병행해야겠습니다. 다리가 지치기전에 줄넘기로 몸풀고 썡썡이로 몸을 달구고 자전거로 경치 구경좀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거죠.

후훗 나의 뱃살들아 긴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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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만들어 주겠어!!

줄넘기 상황판

오늘 드디어 개인 신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보통 줄넘기 : 450
쌩쌩이 : 35

이밖에도 줄넘기 방법이 다양하게 있지만 네 종류만을 시도하고 있다. 주로 보통 줄넘기와 한발 줄넘기를 번갈아 가며 하고 있지만 한발 줄넘기는 초반에 하면 잘 안되기 때문에 보통 줄넘기로 몸을 좀 뎁힌 다음에 해야 잘 된다. 잘 될 때는 100개를 하기도 하는데 아직 기록이라고 할 만큼 많이 되고 있지는 않다.

줄넘기를 시작한지 불과 2주만에 한번도 안걸리고 450개를 넘은 것은 대단한 기록이다. 살이 빠지고 안빠지고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물론 빠지면 좋겠지만..) 이제는 기록이다!!!

게임도 미션이 있어야 제맛 이듯이(GTA, 토니호크 프로젝트8, 괴혼, 몬헌2 등 요즘 섭렵하고 있는 게임들의 공통점이다.) 운동도 미션이 있어야 한다.

다음 미션은 보통 줄넘기 500개 넘기기와 쌩쌩이 50개 넘기기다.
파이팅!!!

줄넘기 대만족

이제 줄넘기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거의 다 되가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날은 공원에서 줄넘기를 하면서 왠지 모를 어색함에 혼자 부끄러워 했었는데 막상 운동을 시작하고 땀을 흘리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부끄럽지 않고 오로지 줄.넘기.에만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30개를 넘기지 못하고 자꾸 발에 걸리는 줄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3분 정도 뛰었을까 말까 하는데도 땀은 비오듯 쏟아 졌습니다.

둘쨋 날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줄넘기를 할 장소를 물색하고 자리를 잡고 줄을 돌리기 시작할 때 까지가 왠지 모르게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공원에서 줄넘기를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 것도 그렇커니와 보란듯이 공원 한 가운데서 하기도 뻘쭘하고.. 가상자리에서 하자니.. 벤치에서 자는 사람들한테 방해 될까봐 뭐하고.. 그렇게 가려가며 조용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줄을 돌리기 시작하니 여전히 어색한 자세 때문인지 줄에 자꾸 걸려서 100개를 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도. 역시나 줄에 자꾸만 걸리는 발.. 줄이 약간 짧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내일은 시간이 나면 문방구에가서 줄넘기를 사야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줄넘기에 조금 익숙해져서 쌩쌩이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훗;; 중학교 때는 체육대회 때 반대표로 줄넘기에 출전하여 1분 동안 누가 쌩쌩이를 가장 많이 하나 겨루기로 했었는데 이제는.. 쌩쌩이를 돌렸다는 것 자체에 기뻐하다니.. 아이러니 한 현실입니다. ㅋㅋ

어쨌든 줄넘기.. 매우 좋습니다. 짧은 시간(20분이면 충분 할 듯)에 빰도 쫙 빼고 소화도 되고(트름이 장난 아니게 나오더군요.)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