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labama에 있는 햄버거 가게와 서점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머물고 있는 호텔(모텔?)의 실내 수영장에서 놀다가 책을 조금 보고 점심에는 햄버거를 먹고 서점 구경을 하다 왔습니다.

햄버거 주문 방식이 좀 낯설었습니다. 햄버거를 하나 선택하고 그 다음에 얹을 토핑을 주루룩 불러줘야 하는데 저같은 귀차니스트한텐 그닥.. 편하지 않은 시스템이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놀란건. 양!! 뭐가 이렇게 많은지.. 땅콩 무한 리필, 감자 튀김은 사부님이랑 둘이서 먹는데도 잘 안 줄어들더군요. @.@ 컵에 담겨있는게 다겠거니.. 했는데 왠걸.. 담다가 넘친것들이 종이 봉지 바닦에 쌓여있었습니다.

그렇게 먹고 서점에 가서 구경하고 놀았습니다. 인상깊었던 건 잡지가 정말 다양하고 많았다는 겁니다. 컴퓨터 관련 잡지도 굉장히 다양했는데 그 중에서도 Apple의 제품과 관련된 잡지만 한 대 여섯개가 보였습니다. 비스타도 한 권 있엇습니다. WOW 잡지도 있고.. 정말 다양하더군요. 아 그리고 만화책도 많았는데 만화책을 한국처럼 비닐로 포장 해두지도 않고 그냥 볼 수도 있게 열어 뒀더군요. 물론 그렇게 해놨어도 아무도 작정하고 서서 보고 있거나 앉아서 책을 보고 있진 않았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오늘 저녁은 대충 어제 사온 걸로 때우자고 하셨는데 과연~~ 사부님이 저녁을 잘 버틸 수 있을지..

저는 이제 Alabama에 왔습니다.

LA랑 마이애미같은 대도시를 벗어나 회사일로 Alabama에 왔습니다. Atlanta 공항에서 차로 세 시간을 달려왔습니다. 차도는 굉장히 깨끗하고 길 주변은 온통 나무 밖에 없었습니다. 공기가 엄청 좋고 멋졌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먹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한국에서 못 본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모든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큽니다. 다양한 건 좋은데 크기가 큰 건 좀 부담스럽더군요. 이걸 언제 다 먹나~~

그렇게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Holub on Pattern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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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놀다가 5대 원칙 부분만 읽어봤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

SRP: 단일 책임 원칙. 클래스 하나는 한 가지 책임만 지녀야 한다.

DIP: 의존성 관계 역전 원칙. 구체 클래스가 아닌 추상 클래스 또는 인터페이스에 의존할 것.

ISP: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세세한 인터페이스가 큰 한 덩어리 인터페이스보다 좋다.

LSP: 리스코프 대체 원칙. 상속 제대로 할 것.

OCP: Open-Closed 원칙.

무엇보다 번역이 정말 세심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간혹 독자가 긴 단락을 이해하지 못할까봐 역자 분의 요약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저한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책 내용에 집중해서 좀 더 빠르게 읽게 도와준달까요.

책이 절판되서 없어지기 전에 장만 해 두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