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One 2011] insight 클파버전

inisght.cloudfoundry.com에 접속하면 클파에 설치된 자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툴을 사용할 수 있다. Spring Insight는 tc server에 기본 장착(?) 되어있는데, tc 서버에 최초로 애플리케이션을 띄울 때 insight도 같이 실행할지 물어보는 팝업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근데 그 기능을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애플리케이션을 띄울 때 insight도 같이 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제법… 성가실 정도로, 시간이 걸린다. 내 앱을 띄우는 시간보다 insight를 띄우는데 더 오래 걸리는걸 보고 있으면.. 뭔가 주객이 전도된 기분도 든다. 그리고, 새로 알게된 문제도 있는데, 모니터링 정보를 저장하는 DB 용량이 꽤 된다고 한다. 내가 그부분을 직접 살펴본건 아니지만, 지인의 말에 따름 그렇다. 어쨋든 이런 저런 이유로 직접 돌리기가 여의치 않아서 그런지 잘 사용하진 않는데, 매우 유용한 모니터링 툴이다.

요약하자면 한 세가지 문제가 있을 것 같다.

  • 앱 띄우는 속도 지연
  • 로컬에 쌓이는 모니터링 데이터 증가
  • insight로 인해 생기는 런타임 지연(아직 미확인)

그런데 이 적어도 두가지 문제가 클파에서는 해결됐다. 클파에 올린 서비스를 insight로 볼 수 있게 해준단다. 캬… URL은 http://insight.cloudfoundry.com

 

[SpringOne 2011] 기념품

이번 컨퍼런스는 티셔츠를 많이 주더군요.

  • SpringOne(파란색)
  • Heroku(회식)
  • CloudFoundry(검은색)
  • SpringInsight(검은색)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아이템은 아마도 ‘용수철’이 아닐까 싶네요.ㅋㅋ
SpringOne 기념품
SpringOne 기념품
이밖에도 물통과 얇은 가방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스티커와 뱃지 엠블럼을 뿌렸습니다.
CloudFoundry와 SpringRoo 뱃지
CloudFoundry와 SpringRoo 뱃지
Tomcat과 SpringSource 뱃지
Tomcat과 SpringSource 뱃지

[SpringOne 2011] 둘쨋날 후기

듣고 싶은 세션이 가장 많이 겹치는 둘쨋날이다. 뭐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세션이 많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내가 나루토도 아니고, 결국은 하번에 하나를 듣는데 만족해야지.

이 날 가장 눈에 확 들어온 건.. 나이 많은 개발자 분들이다. 이 글을 정리하고 있는 지금도 내 옆에는 백발의 개발자가 앉아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다행히도 한글을 모를테니 내가 뭐라고 적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백발의 개발자 또는 얼핏봐도 40은 되보이는 개발자가 전체의 80%정도다. 즉 대부분이 한국에서는 관리자를 맡을 나이에 아직도 자바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백발의 노장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사람들에 비하면 겉으로보나 속으로보나 학생에 불과하다. 나는 과연 저 나이가 될때까지 코딩을 하며 살 수 있을까? 내가 40~50대에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부러워 한 하루였다.

이 날은 주로 ‘웹’과 관련된 주제에 많이 참석했다. AMD를 비롯해서 여러 종류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의 특징과 역할에 대한 소개를 들었고, HTML5의 중요한 특징을 알게됐다. 많은 숙제를 떠앉은 셈이다. 스프링 MVC의 확장 기능은 Rossen이라는 개발자가 구현했는데, 스프링 MVC 확장성이 더 좋아졌다. 서블릿 3.0을 지원하고 HDIV라는 자바 웹 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등, 사부님 책에 추가되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변경하거나 추가할 내용이 많아서 아마도 조금 고생하실 것 같다.

아.. 스프링 3.1 최종 버전 배포는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11월 중에는 RC2가 나올 것이고 12월에 최종 버전을 예상한단다. 이건 유겐의 생각이 아니라 키뜨 도널드의 말이라.. 왠지 조금은 더 신뢰가 가지만.. 그래도 개발은 유겐, 크리스, 로센이 하는거니깐 모를 일이다.ㅋ

이 날의 성과는 떠오르는 샛별 로센과의 사진이었다.

(사진은 나중에 업로드 예정)

로센하고는 Spring-Test-MVC 코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컨트롤러 유닉 테스트가 목적이라는데, 여기서 말하는 “유닛”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물어봤다. 컨트롤러 클래스 하나를 말하는 것인지.. URL요청 -> 컨트롤러 -> 서비스 -> DAO까지를 말하는 것인지? 그리고 스프링의 TestContext 와는 어떻게 통합할 계획인지 물어봤는데, 역으로 통합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지 물어보길래, ApplicationContext 캐싱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로센도 거기에 동의하고 동료와 함께 구체적인 통합 방안을 모색한다고 했다. ContextLoader를 이용해서 확장할 수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여러 방법이 있는데 뭐가 좋을지 논의 해보겠다고 했다. 조금 더 개인적인 질문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벌써 밤 11시라서 그런건 이메일로 물어보기로 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오늘은 셋쨋날인데, 아직도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서 힘들다….

[SpringOne 2011] Welcome Keynote

로드 존슨은 다쳐서 병원에 있는 관계로, 동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아드리안 콜리어가 스프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중간에 잠시 그루비 개발자가 그루비&그레일즈 설명과 데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CloudFoundry 개발자도 클파를 설명하고 데모를 보여줬다. 너무도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를 추가하는걸 보고 깜짝 놀랬다.

최근 7~8년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키워드를 쭉 나열해줬다. 그런 여러 변화의 핵심에는 항상 “스프링”이 있었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 두 단어로 압축할 수있다.

Simple, Powerful

이 둘은 아주 큰 원칙일 뿐이고,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스프링 삼각형이라는게 있다.

DI, AOP, PSA로 사용자 코드를 Simple, Powerful하게 만들어 준다.

이를 기반으로 스프링은 Test하기좋은(Testable)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게 해준다. 이게 곧 생산성으로 직결된다.

지금까지 우리는 RDBMS 하나에 관계형 데이터, 키벨류성 데이터, 그래프성 데이터 등을 저장해왔다. 그런것을 제각기 다루느라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증가한다. 그 문제를 Spring Data로 해결할 수 있다.

당연히 PaaS이야기도 했다. 로드 존슨이 동영상으로 가장 마지막에 언급한 것도 PaaS였다. (내 귀로 듣기에;;발음은 패스에 가까웠다.)

그리고 Spring 3.1의 추가기능, Groovy의 추가기능, Grails의 추가기능을 각각 장표 한장으로 그려주고 대충 설명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표는… “주목해야 할 트랜드”였다. 여기서 아드리안 콜리어는 Any Device Any Time그리고 Realtime과 Big Data를 언급했다.

음.. 뭔가 빠진것 같은데.. 클파게 빠졌나..여기도 이제 자정이 넘어서슬슬 자야겠다. 클파는 최초의 오픈소스 PaaS로, 스프링은 PaaS에도 본연의 철학을 잊지 않고 적용한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클파 삼각형이랄까..

가운데는 오픈소스가 있고, 주변으로는 Open PM, Extensible, Portable이 있다.

 

[SpringOne 2011] 첫날 후기

출발, 도착, 이동, 시차적응

나는 한국 시간 25일 오전 11시에 인천에서 비행기를 탔다. 그런데 시카고에 25일 오전 9시 40분에 도착했다. 그러니까… 시간을 거슬러 온거다. 계속해서 이 방향으로 비행기만 타고가면 나는 나이를 먹지 않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에서 전철타고 호텔까지 이동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제일 어려웠던건… 전철표를 넣는방법? 아직도 잘 기억나진 않는데.. 그림에 화살표 그려져있는 방향이 아니라 그걸 뒤집어서 넣어야 했었다. 그 그림은 남은 잔액을 확인하는 방향이었나보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이미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자정을 넘은 시각에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결국 시카고 시간으로 3시에 뻗었고, 4시 반에 일어나서 접수하고 맥주와 먹거리를 조금 먹었더니;; 살아나기 시작했다.

맥주가 시차적응에 약이라니;;;

스폰서

맥주를 마시면서 몽롱해진 정신을 가다듬으며.. 누구에게 말을 붙혀볼까..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마땅치 않았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불쑥 끼어들어서 어버버버거리는게 좀 실례같아서… 차라리 스폰서 부쓰에 가서 잠을 깨기로 맘먹고, 모든 부쓰를 돌면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들으면서 잠을깼다.

CloudFoundry와 Heroku 부스에가서 “Socket.io 지원하느냐?”, “앞으론 할 계획인지?” 등등을 물어봤고, Neo4j 부스에서는 “이건 무슨 종류의 NoSQL이에요?” 라고 물어보고, Zing JVM만든 부스에서는 GC 알고리즘 관련 질문을 했다.

한국인

오예..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한국인을 만났다. L사에서 오신 세분을 만났고, 표준프레임워크에서 오신 분을 만났다. 그리고 S사에서도 두분이 오셨다. 와오.. 나까지 포함해서 7명이다. 적진 않다.

키노트

그리고 오늘 가장 중요했던 키노트…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분위기가 좋치 않았다. 이전까지의 키노트라면 아드리안과 롭이 항상 웃음바다를 만들어줬겠지만… 오늘은 로드존슨이 다쳐서 그런지 약간 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역시나.. “알찬 내용 + 신선한 데모”는 키노트에서 기대했던 내용 이상이었다.

오늘의 자랑거리

아드리안 콜리어와 살짝 대화(오늘은 왜 롭 해럽이랑 안했는지..)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플래시를 꺼둬서, 선명하지 않다는건 안자랑거리…

키노트에 대해서는 다시 블로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