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G] 내가 말하려던 내용

node.js+socket.io 대신.. Vert.x+SockJS로 개발한 채팅앱을 사용해서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면서 “스프링 코드 기여하기”라는 내용으로 이야기할 계획이었습니다.

Vert.x와 SockJS에 대한 설명은 없이, 그냥 언급만하고 넘어가고 채팅 앱 URL 보여줘서 사용자가 바로 모바일이나 노트북으로 붙어서 제 발표중에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게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발표 시작… 하는 30초면 충분.

그 다음 스프링 코드 기여하기 본격 시작하여 일단, 단순하게 정리한 PPT를 쫙 넘기면서 절차를 설명… 하는데 1분이면 충분.

그 다음 에피소드 1 소개… 하는데 30초.

그 다음 에피소드 2 소개… 하는데 1분.

그 다음 대박 에피소드 3 소개… 하는데 2분.

이렇게 5분이면 됐는데… 저에게 5분이 없더군요. JCO는 전혀 가고 싶지 않았지만 용권형 봐서 간거였는데… 기분이 좋친 않더군요. 그래서.. 한마디를…

“오늘 여러분이 보시지 못한 발표는… (순간 고민.. 나중에 공개해준다고 할까 말까.. 하다가…) 영원히 못 보실 겁니다.”

라고 마무리를 했는데.. 후회되는 군요. 배가고픈 상태라서 좀 예민했나봐요. 그냥 농담으로 여겨주세요. 근데 정말로 이 내용을 어떤식으로든 공개할 생각은 없어요. 그냥 그 시간에 공부나 할래요ㅋ. 사실.. 별것도 아니자나요.

13 thoughts on “[KSUG] 내가 말하려던 내용”

    1.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나도 잘한게 없지만, KSUG 운영진(우리가 다 알고 친한 형들이자나 ㅋㅋ)이 시간 관리를 잘 못해줘서 그런데.. 뭐 크게 비난하거나 그럴 생각은 없어. 그냥.. 이런일이 생기면 나처럼 너무 아쉽고 기분도 상해할 수 있으니까… 담부턴 시간 관리 잘 해주길 바랄 뿐이지;;

      담엔 잘 하시겠지.

  1. 이 날의 일은 100% 제 잘못이 분명합니다.
    백기선님이 이해해 주시니 맘은 한결 가벼워졌지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여전하네요.
    기선님이 마지막 멘트로 맘 아파하신다니 더욱 그렇습니다. 전 그 멘트에 첨부터 아무런 유감도 없었고 애초에 원인 제공자인 입장에서 (누군가가 그 멘트에 대해 지적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아이고.. 그렇치 않아요. 운영 실수는 운영진 모두 실수이지 어떻게 대표 한분의 잘못이겠어요. 그리고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할 수도 있는거죠. 다만.. 제가 그걸 그 순간 이해하지 못하고 자제력을 잃은게 너무 죄송할 따름이에요.

      나중에 생각하면 큰 이슈도 아니고.. 그냥 재미난 일일텐데요 뭘.. ㅋㅋ

  2. 스프링을 비롯하여 여러 오픈소스 준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 기선님의 블로그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JCO에서 처음으로 기선님의 실물을 뵈었네요~ 아쉽게도 발표는 못들었지만~~

    추후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뵈었으면 하네요!~ ^-^ 화이팅임닷!~

    저도 요즘에 node.js 에 급 관심이!~ ㅋㅋ

    1. 넹.. 어흑 감사합니다. 저도 Node.js에 관심을 갖다가.. 요즘은 Vert.x를 보고 있는데.. 이녀석은 인기가 없어서 조금 힘드네요.ㅋ

  3. 토닥토닥…
    열심히 준비했는데 발표자로써 섭섭하긴 하지만 또 우리도 그런 행사 운영해본 입장으로써 운영의 어려움은 알기에 기선이 말대로 다음에는 잘 하기를 기대해봐야지… ㅎ
    그래도 내용이 참 유익한 내용이었을텐데 아쉽네…(근데 이 댓글 이쁘다…)

    1. 말하고 싶지 않아도 어떤 식으로든 공유되지 않을까요.ㅋㅋ 사실 이미 코드는 깃헙/봄싹에 다 올라가 있으니..

      스프링 코드 기여하기도 마찬가지로 깃헙에 다 이력이 남아있으니…

      물론 찾으려면 좀 고생하시겠지만 ㅋㅋㅋ

  4. 안녕하세요.
    이런 일이 있었군요. 맘은 많이 상하셨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좋은 얘기 듣고 싶네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5. JCO에 참여했었는데요…
    그 세미나실에서 자리가 꽉차서 땅바닥에서 앉아서 보고 있었어요 ㅎㅎ
    이제 웹개발자의 꿈을 품은 저로써는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아쉬웠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하다가 보고있던 RSS에서 글을 보고 왔네요 ㅎㅎ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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